사무실에서 잠깐씩 쉬고 싶을 때 의자에서 앉아서 멍 때리는 게 다였는데 1분을 쉬더라도 편하게 쉬자는 생각으로 라꾸라꾸 침대 1인용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오늘 사무실에 도착을 했길래 개봉을 해봤습니다. 가장 기본형으로 구입을 했고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기 전이긴 하지만 예상보다는 크기가 상당하네요. 잠깐 누워보니 혼자 눕기에는 충분하더라고요.
여하튼 아무리 작은 녀석이지만 절실한 순간에 사용할 테니 그 실용성을 기대해보면서 개봉하는 사진 몇 장 첨부해봅니다. 혹시 라꾸라꾸 침대 1인용 구입 생각하고 계시면 참고해보셔요.
▲ 사무실이 엘리베이터 없는 2층인데 택배 기사님이 끙끙 들고 올라오시더라고요.
▲ 혼자 박스에서 꺼내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ㅎ
▲ 후다닥 박스와 비닐을 제거해봅니다.
▲ 잠깐씩 사용할 녀석이지만 혹시 몰라서 조금 더 주고 전기장판이 붙어 있는 걸로 구입을 했네요. 사무실이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전기장판을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없어서 고생하는 것보단 나을 거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 이렇게 바퀴가 있어서 이동도 쉽고 사용할 때는 바퀴를 고정시켜놓을 수도 있습니다.
▲ 구성품은 침대 외에 바퀴 두 개와 보관용 커버 그리고 세탁용 커버가 있네요. 저 바뀌는 직접 끼워줘야 합니다. 다. 끼우면 접었을 때 약간 튀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포장 문제 때문에 따로 보내는 거 같습니다.
▲ 네 개의 바퀴 중에 두 개가 저 상태로 오고요. 나사 조립 같은 거 없이 그냥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 접었을 때 스스로 펴지지 않도록 저렇게 핀을 끼워서 세워놓으면 되고요. 저거 없어도 스프링이 있어서 혼자 펴지지는 않을 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이 핀은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사진처럼 저 정도 각도로 놔둬도 스스로 펴지지는 않더라고요.
▲ 그렇게 바퀴 두 개를 끼우고 완전히 펴봤습니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제가 직접 누워서 사진을 찍어봐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ㅎㅎ 여하튼 예상보다 큽니다. 반면 높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낮네요. ㅎㅎ 거의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해서 사무실에서 가끔 사용할 라꾸라꾸 침대 1인용을 하나 구입하고 개봉을 해봤는데요. 첫 느낌은 만족스럽네요. 높이가 조금만 높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아쉬운 대로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