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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키트 개봉

abc0123 2017. 9. 1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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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키트 개봉

나는 취미로 이런저런 프로그램 언어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1인이다. 그동안 자바, 안드로이드, C 프로그래밍 정도의 기본서를 취미로 보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걸 봐서 뭐하나 싶더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고 코딩을 한 후 실행까지 해보면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있었지만 핸드폰이나 모니터 화면 안에서만 실행되는 걸 보고 있자니 뭔가 부족하는 생각이 들고 많은 재미는 느끼지 못하겠더라.

 

프로그램 언어

 

참고로 나는 이런 걸 공부해서 나중에 밥을 먹고살자고 하는 게 아니고 순수하게 취미로만 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재미를 찾아야 했다. 그러다가... 코딩을 한 후 바로 눈앞에서 실행되는 모습을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두이노키트를 하나 구입을 했다.

 

 

내가 코딩한 대로 물리적인 기계들이 움직이거나 작동되는 걸 보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구입을 했는데 아두이노는 처음이다. 물론 각종 영상을 통해서 어떤 원리로 작동을 하는지 정도는 봤고 나름대로 기대를 갖고 구입을 했는데 오늘 택배가 왔더라.

 

아두이노키트

 

내가 구입한 아두이노키트는 [BX81 아두이노 우노R3 울트라 키트 + 파워 + 12V아답터UNO]인데 뭔가를 알고 구입한 건 아니다. ㅎㅎ 그냥 적당히 처음 접해보면서 유용하게 쓸만한 것들은 포함되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장난감 하나 산다고 생각하면서 구입했는데...

 

아두이노우노

 

▲ 혹시 아두이노키트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시는 분들 계실까 해서 참고하시라고 가격과 구성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라서 이번 글에서 모든 구성품들을 자세하기 설명하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 아두이노 관련 프로그램 코딩과 실행 과정 등을 정리하면서 하나씩 살펴볼 계획이다.)

 

케이스

 

▲ 적당한 크기의 케이스에 구성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있다.

 

구성품

 

▲ 박스에서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봤는데 생각보다 뭔가 많이 들어있다. 대부분 영상을 통해서 한 번씩은 봤던 것들인데 어떤 용도인지는 아직 자세히 모르겠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위 사진들처럼 박스만 개봉했고 각 제품들의 비닐 포장도 뜯지 않은 상태이다. ㅎㅎ)

 

 

빵판

 

▲ 물론 '아두이노우노3 보드'와 초음파 센서, 서보모터 정도는 알아볼 수 있고 빵판이나 리모컨, 저항, LED 전구 등도 영상을 통해서 한 번씩은 봤던 것들인데 구성품을 구입한 곳에서 첨부한 이미지를 통해서 정리를 해본다.

 

arduino

 

▲ 먼저 1x Arduino UNO R3 보드와 USB 케이블, 적외선 리모컨, 브레드 보드, SG90 Servo, 각종 점퍼선, Arduino Protoshield 등인데 맨 마지막 Arduino Protoshield는 확장할 때 사용하는 건가?ㅎ 처음 보는 거다.

 

LED

 

▲ 다음은 각종 색의 LED와 NPN, Transistors, PNP, 저항 들인데 아래쪽에 있는 것들을 사용하는 과정을 얼핏 보기는 했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물론 앞으로 이것들을 사용하는 과정도 하나씩 정리를 하게 될 것이다.

 

 

가변저항

 

▲ 가변저항화 패시브부저, 스위치 및 스위치 캡, 적외선 리모컨 수신부와 Photocells, Thermister 등이다. 역시 낯선 것들이 보인다. 뭐에 쓰는 것들일까?ㅎㅎ 궁금해지면서 빨리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Capacitor

 

▲ 그리고 각종 Capacitor(전기를 축적하거나 방전시키는 콘덴서)와 초음파센서, 그리고 숫자를 표현할 수 있는 캐서드 및 9v 배터리 DC 케이블이다.

 

서보모터

 

▲ 매트릭스 LED, 74hc595 MAX7219 chip, LCD 스크린, 4X Female-Female 전선과 1XL293D, Stepper Motor, Stepper Motor Driver 등인데 그 용도를 모르겠는 녀석도 눈에 보인다. ㅎㅎ그런데 이렇게 정리하고 있자니 구성품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Joystick

 

▲ 조이스틱 모듈과 모터, 릴레이, 진공관 및 MPU6050 자이로스코프와 보관 상자 등인데 아직도 끝난 게 아니다.

 

어댑터

 

▲ 마지막으로 12V 어댑터와 브레드 보드 전원 모듈까지 있고 그 종류가 무려 46종이다. 실제로 이것들과 오늘 온 구성품이 동일한가 살펴봤는데 모두 정확하게 들어있다. ㅎㅎ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가성비는 정말 좋은 거 같고 앞으로 몇몇 센서들을 더 구입해야겠지만 알아보니까 그것들의 가격도 저렴하더라. 필요한 센서는 구입할 때마다 추가로 정리하기로 하고...

 

이렇게 해서 아두이노키트 하나 구입해서 개봉을 해봤는데 빨리 프로그램 깔고 코딩을 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녀석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재미를 찾아보고 싶고... 아마 당분간은 이 카테고리에 아두이노 프로그램 관련 내용 위주로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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