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는 만료 날짜가 다가오는 인증서갱신을 해봤는데 해당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컴퓨터에서 갱신을 진행하면 그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던 녀석만 갱신이 되고 스마트폰이나 USB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은 자동으로 폐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각 매체들로 복사를 해서 옮겨줘야 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공인인증서 usb로 옮기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 역시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당연히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혹시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걸 복사에서 붙여넣기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 먼저 옮길 USB를 준비한 후 컴퓨터와 연결을 해 놓은 상태에서 발급받은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의 공인인증센터로 이동을 하자.
▲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로그인 근처에 인증센터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 공인인증센터에는 위 그림과 같이 다양한 메뉴들이 보이는데 복사, 내보내기, 가져오기, 암호 변경, 보기 등을 할 수 있는 관리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 관리 메뉴 중에서 선택된 인증서를 다른 저장매체로 복사하기 위해서 [인증서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 그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미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인증서가 보관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 다음 단계에서는 저장할 매체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컴퓨터와 연결해놓은 USB를 선택하고 [확인] 하자.
▲ 당연히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가는 것이기 때문에 암호를 필요로 한다.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 공인인증서 usb로 옮기는 과정이 완료된다. 이처럼 컴퓨터에 저장된 걸 해당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복사해서 따로 저장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된다. 이제 복사된 녀석을 이용해서 로그인을 해보고 마무리하자.
▲ 로그인하면서 USB로 옮겨진 녀석을 선택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이렇게 해서 공인인증서 usb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간단하게 버튼 몇 번 클릭으로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완료할 수 있다. 하지만 컴퓨터나 USB에 있는 걸 스마트뱅킹을 위해서 휴대폰으로 옮기는 과정은 또 약간 다른데 그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정리하기로 하고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