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피에조 부저는 안에 들어있는 작은 판을 떨리게 해서 간단한 소리를 출력하는 스피커이며 거의 경고음으로 사용될 만큼 듣기에 썩 좋지 않은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데 이번에는 이 녀석과 아두이노 가변저항을 이용해서 소리를 제어하는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리라고 할 것도 없고 그냥 가변저항의 변화에 따라서 피에조 부저의 소리를 달라지게 제어하는 내용이며 저항을 일정 수준 올려서 소리가 커지게 되면 LED도 함께 켜지도록 해서 효과를 살짝 줘볼 텐데 대충 영상과 같다. (영상에서 출력되는 소리가 조금 날카롭고 시끄러울 수 있으니 볼륨은 적당히 줄이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여하튼 이렇게 가변저항의 변화에 따라서 피에조 부저의 소리가 달라지게 되며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LED를 켜지도록 하는 예제를 만들어..

요즘 스마트폰 참 좋다. 어렸을 때는 엄청난 크기의 컴퓨터에서도 하지 못했던 것들을 손바닥만한 녀석으로 못하는게 없을 정도이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손에서 핸드폰이 5분만 떨어져도 불안할 정도로 우리 몸의 일부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핸드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사진 찍는게 아닐까 싶다. 나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전화 통화나 음악을 듣는것 못지 않게 사진 찍는데 많이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컴퓨터로 가져와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핸드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내가 사용하는 핸드폰은 1300만 화소의 오래된 구형 스마트폰이지만 번거롭게 카메라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고 웬만한건 핸드폰으로 찍어도 무리가 없어서 자주 사용한다..

아두이노의 여러 가지 센서 중에서 오늘은 적외선 센서를 갖고 놀아보려고 한다. 이 녀석은 아래 사진처럼 적외선 송신부와 수신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소에는 5V 전압을 보내다가 어떤 물체가 탐지되면 LOW 즉, 0의 값을 출력한다 탐지 가능 거리는 제품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저렴한 이 적외선 센서는 2~30Cm이며 그 거리는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가변저항을 돌려서 조절할 수가 있다. 초음파 센서와 약간 비슷한 역할을 할 것 같지만 상대적으로 간단한 코드로 제어가 가능할 거 같으니 후다닥 회로를 만들어 보고 코딩을 해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시리얼 모니터에서 확인해보자. 이 적외선 센서는 세 개의 핀 이 있는데 VCC, GND,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1과 0을 출력하는 OUT 핀 이 있다. 그리고 나는 이 ..

어두운 현관에 들어서거나 계단을 오를 때 조명이 스스로 켜졌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우리가 지나가면 꺼지는 시스템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건 인체감지센서를 이용해서 사람의 움직임이 있을 때만 반응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이번에는 그걸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 어떤 예제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제가 될 것 같다. 실제로 현관 등 필요한 곳에 220V의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그 원리만 이해하기 위해서& 다음 영상과 같은 작은 LED를 켜는 걸로 만족해보자. ▲ 영상에서는... 처음에 카메라를 켜기 위해서 이 녀석 앞에 내가 서 있었더니 LED가 켜진다. 그리고 옆으로 비켰더니 5초 뒤에 꺼지게 되고 그 후에는 플라스틱 자를 앞에서 움직여 봤는데 전혀 반응을 ..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예제를 만들어볼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우리 피부에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온도 및 습도와 관련된 것들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두이노 온도센서 중 DHT22타입의 AM2302 모델로 온도와 습도의 값을 받아와서 시리얼 모니터에 출력하는 예제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아두이노 온도센서 살펴보기 이 녀석이 AM2302 온도센서인데 사진처럼 네 개의 핀을 갖고 있으며 그 성능은 다음과 같다. 1. 온도의 측정 범위 : -40 ℃ ~ 80 ℃ 2. 습도의 측정 범위 : 0%~100% 오차는 습도의 경우 ±2% RH이며 온도는 ±0.5℃이다. 그리고 2초 단위로 그 값들을 읽어오는데 상당히 고정밀의 센서(가격은 5천 원대~)이고 네 개의 핀 중에서 세 개..

개인적으로 제철 음식을 그때그때 챙겨 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쌀쌀해지는 초겨울 요맘때는 꼭 챙겨 먹는 음식이 한가지 있다. 바로 '석화'라고도 부르는 '굴이'인데 단백질 덩어리이기도 하고 안주로 이만한 게 없어서 정말 좋아해서 오늘은 어머니를 모시고 식구들끼리 야외 강변으로 나가서 모닥불을 피우고 거하게 영양분을 보충하고 왔다. ▲ 어머니와 우리 4 형제가 각각의 집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강변 야영장에서 만나기로 했고 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왔는데 나는 가장 가까이서 살기에 늑장을 부렸지만 시간은 맞춰 도착했다. 그런데 이미 식구들이 전부 와서 준비를 하고 있다. ▲ 이미 많은 인원(?)들이 준비를 하고 있기에 나는 오랜만에 콧구멍에 맑은 공기를 넣으면서 초겨울의 강변을 잠깐 걸어봤다. ▲ 캠핑이 취..

이번에 아두이노 센서 몇 개를 구입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클릭해서 선택한 녀석들 중에 소리센서도 포함되어 있더라. 그런데 아쉽게도 소리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소리가 있는지 없는지만 구분할 수 있는 단순한 센서이다. 물론 가변저항이 붙어 있어서 어느 크기의소리에 반응할지 조절할 수는 있지만 섬세하게 그 크기를 측정할 수 없는 아쉬움은 남는다. 여하튼 이 단순한 소리 센서를 이용해서 다음 영상과 같은 예제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실제로는 소리가 이렇게까지 크지 않은데...;; 녹화만 하면 시끄럽다. ㅎㅎ 영상을 실행하기 전에 혹시 컴퓨터 볼륨이 조금 크게 설정되어 있다면 살짝만 줄이고 실행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 예제 ▲ 예제처럼 일정 크기의 소리가 있을 때만 소리센서가 값을 읽어..

다양한 아두이노의 센서를 활용하면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들 수 있지만 일단 그 센서들의 기능과 값을 읽어오는 방법 등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응용이 가능할 것이고 오늘은 진동센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진동센서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갖고 있는 B52라는 녀석은 아쉽게도 진동의 세기를 체크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단지 진동이 있을 때는 true(1)의 값을 없을 때는 flase(0)의 값만을 보내는 단순한 녀석이다. 하지만 그 이용방법은 똑같기 때문에 진동이 있을 때 LED를 켜고 피에조 스피커를 통해서 소리를 내는 등 지진감지 시스템과 비슷하게 다음과 같은 예제를 만들어보자. ▲ 아쉽게도 이 녀석으로 할 수 있는 건 이게 다 일 것 같다. 혹시 아두이노 진동센서 구..

아두이노 센서로 뭔가를 만들어볼 때 생활과 관련된 것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알코올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알코올 측정기에도 관심이 가서 만들어보려고 센서를 하나 구입해봤다. 정확하게는 에탄올 측정기지만 에탄올이나 알코올이나 같은 말이기 때문에 이하 알코올로 표현하며 그것을 측정해서 휴대용 음주측정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음주운전의 처벌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부터인데 실제 경찰이 사용하는 음주측정기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사용할 녀석의 수치를 %로 환산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봐서 적용을 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음주측정기 원리만 이해하면서 수치를 측정한 후 LCD에 값을 표시하도록 해보자. 1. 휴대용 음주측정기 아두이노 재료 먼저 이번 글에서 사용할 재료들을 ..

컴퓨터와 연결된 아두이노는 USB 케이블을 통해서 PC와 시리얼통신을 할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아두이노 모터 드라이버를 시리얼통신으로 제어하는 과정을 통해서 모터드라이버와 시리얼통신의 개념을 익혀보려고 한다. 이미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RC카를 제어하는 과정을 정리해봤었지만 모터드라이버에 대해서 개념 정리를 하지 않아서 따로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려는 것이다. RC카 여하튼 이번 글에서는 두 개의 DC 모터를 드라이버에 연결한 후 컴퓨터의 아두이노 시리얼 모니터에서 데이터를 보내고 어떤 값이 전달됐느냐에 따라서 회전 방향을 다르게 하여 다음 영상과 같은 예제를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 테스트에 사용한 장난감 자동차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뒤쪽에 있는 녀석은 전진과 후진을 담당하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