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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센서로 뭔가를 만들어볼 때 생활과 관련된 것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알코올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알코올 측정기에도 관심이 가서 만들어보려고 센서를 하나 구입해봤다. 정확하게는 에탄올 측정기지만 에탄올이나 알코올이나 같은 말이기 때문에 이하 알코올로 표현하며 그것을 측정해서 휴대용 음주측정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음주운전의 처벌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부터인데 실제 경찰이 사용하는 음주측정기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사용할 녀석의 수치를 %로 환산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봐서 적용을 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음주측정기 원리만 이해하면서 수치를 측정한 후 LCD에 값을 표시하도록 해보자. 1. 휴대용 음주측정기 아두이노 재료 먼저 이번 글에서 사용할 재료들을 ..

컴퓨터와 연결된 아두이노는 USB 케이블을 통해서 PC와 시리얼통신을 할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아두이노 모터 드라이버를 시리얼통신으로 제어하는 과정을 통해서 모터드라이버와 시리얼통신의 개념을 익혀보려고 한다. 이미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RC카를 제어하는 과정을 정리해봤었지만 모터드라이버에 대해서 개념 정리를 하지 않아서 따로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려는 것이다. RC카 여하튼 이번 글에서는 두 개의 DC 모터를 드라이버에 연결한 후 컴퓨터의 아두이노 시리얼 모니터에서 데이터를 보내고 어떤 값이 전달됐느냐에 따라서 회전 방향을 다르게 하여 다음 영상과 같은 예제를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 테스트에 사용한 장난감 자동차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뒤쪽에 있는 녀석은 전진과 후진을 담당하며 앞..

제목으로 마땅히 정할게 없어서 '초음파 레이더 만들기'라고 해봤는데 허접한 글의 내용에 비해서 뭔가 너무 거창한 거 같다.ㅎㅎ 여하튼 이번 글에서는 'HC-SRO4 초음파 센서'와 '서보모터' 및 'LED', '피에조 스피커'를 활용해서 초음파 레이더 비스름한 예제를 하나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예제의 내용은.... 아무 일 없을 때는 계속 180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초음파로 앞에 물체가 있는지 탐지하다가 특정한 거리 안에 물체가 나타나면 조명을 켜면서 경고음을 울리게 하는 내용이다. 카메라까지 있다면 사진도 찍게 할 수 있을 텐데 그 내용은 다음에 첨부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단순하게 CCTV 방범 시스템을 생각해보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 종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다가 범죄자가 나타나면 ..

지난 글에서 유선조종 탱크의 선을 잘라버리고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모듈을 올려서 급하게 만든 스마트폰 앱으로 조정하는 과정까지 살펴봤었는데 RC 탱크를 만들어보면서 느낀 점은 배터리의 중요성이었다. 모터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제어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배터리 소모가 심했고 9V로는 어림도 없다는 걸 알 수있었다. RC탱크 그렇지 않아도 궤도 때문에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탱크인데 거기에 덕지덕지 여러 가지를 올려놨으니 제대로 움직일 리가 없었다. 하지만 허접하게 만든 어플로도 내가 원하는 대로 제대로 제어가 됐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짱짱하게 준비를 해서 RC카를 만들어보기로 했었다. 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동네 문구점 앞을 지나는데 적당한 크기의 장난감 자동차가 하나 보이더라. ▲ 작아도 나름대로 무선 조종..

지금까지 블루투스 모듈을 익히기 위해서 '컴퓨터'와 '아두이노'간에 통신도 해보고 '스마트폰의 앱'과 연결해서 아두이노의 LED를 제어하는 예제까지 만들어봤는데 이제 이 녀석을 이용해서 RC탱크를 만들어보려 한다. 말이 RC 탱크지... 그냥 유선 탱크 장난감에서 선을 잘라버리고 그 위에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모듈을 올린 후 스마트폰의 앱에서 그 녀석을 조정해보는 과정이다. 블루투스 위 글들은 지금까지 블루투스 모듈을 익히기 위해서 만들었던 예제들이고 이번 글에서는 아래 영상과 같은 장난감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런데...ㅠ.ㅠ ▲ 집에 굴러다니는 9V 건전지만을 사용했더니 힘이 부족하다.ㅠ.ㅠ 더군다나 탱크의 궤도를 돌리는 건 일반 바퀴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탱크를 만들려면 일반 'RC카'보다는..

지금까지는 아두이노와 센서 및 액추에이터를 유선으로만 제어를 했었는데 앞으로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제어하기 위해서 앞글에서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하는 과정을 정리했었다. 이제 실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두이노를 연결해서 제어를 해볼 텐데 간단한 예제를 만들면서 정리를 해볼 것이다. 예제는 화면에 몇 개의 버튼을 배치하는 앱을 만든 후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아두이노에 연결된 LED가 깜빡거리도록 제어해볼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아두이노 그리고 블루투스 모듈이 필요하다. ▲ 사진에 보이는 녀석이 지난 글에서 정리했던 블루투스 모듈인데 스마트폰에서 보낸 데이터를 이 녀석이 받아서 LED를 켜고 끄도록 할 것이다. ▲ 대충 이렇게 버튼을 네 개 배치한 후 위쪽을 누르면 LED 두 ..

지난 글에서 아두이노에 LCD를 연결해서 그 밝기를 조정하는 과정을 살펴봤었는데 오늘은 조도 센서 및 초음파 센서의 값을 동시에 LCD에 출력하는 예제를 만들어보면서 이 녀석을 익혀보려고 한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내가 사용하는 LCD는 [16X2] 크기이고 위쪽에는 초음파센서의 값을 cm 단위로 출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아래줄에서는 조도센서의 값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값들은 최대 1023(조도센서 최댓값, 초음파센서의 최댓값은 280[방 벽의 거리])이므로 앞쪽 네 칸은 숫자를 표시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5번째 칸부터 단위를 문자로 표시하도록 했다. 원래 조도의 단위는 'LUX'인데 그냥 나머지 칸에 문자를 가득 채우기 위해서 [illumination]이라는 '빛'의 영어 단어를 입..

아두이노에 입력된 데이터 값을 표시하는 도구는 많지만 이번 글에서는 아두이노 LCD 연결을 해보려고 한다. LCD는 다른 녀석들에 비해서 연결하는 게 조금 복잡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출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 원리를 이해하면서 하나씩 연결하려니 꽤 시간이 걸리기는 하더라. (나중에 또 연결할 때 참고하기 위해서 그 과정을 정리해 놓으려고 한다.) 내가 갖고 있던 LCD는 아래 사진처럼 핀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녀석이라서 지금까지 활용을 못해보고 있다가 오늘 난생처음으로 납땜을 해봤다. 우연히 서랍에서 핀을 발견하고 납땜을 해서 붙여보기로 한다. 총 16개의 핀을 붙여야 하는데 한두 개 하다 보니 나름대로 익숙해져서 오래 걸리지 않고 LCD와 핀을 붙였다. 조금 엉성하긴 하지만 짱짱하게 붙였고 제..

스크래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저런 예제를 만들어보던 중 스크래치X와 아두이노를 연결해서 여러 가지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사용해보고 있었는데 ScratchX에서는 초음파 센서를 사용할 수 있는 Firmware를 제공하지 않는 것 같더라. (내가 못 찾는 건지 모르겠지만 ...ㅠ.ㅠ) 그래서 알아보던 중 S4A 1.6 버전의 스크래치에서는 초음파센서 펌웨어를 제공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파일들을 구한 후 연결을 해봤는데 그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내가 갖고 있는 센서는 가장 저렴한 HC-SRO4이다.) ▲ 뭐 대충 영상처럼 스크래치와 아두이노를 연결한 후 초음파센서의 값을 받아서 그 거리의 값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즉, 사물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LED를 켜도록 해..

얼마 전 심심할 때 갖고 놀려고 구입한 아두이노 키트에는 총 세 개의 모터가 들어 있었는데 일반 DC 모터와 서보, 그리고 스텝모터이다. 그동안 서보모터는 자주 갖고 놀았는데 오늘은 아두이노 스텝모터를 만져보려고 한다. 스텝모터는 내가 원하는 대로 회전의 각도와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모터인데 가변저항을 이용해서 그 속도를 제어해보려고 한다. ▲ 영상처럼 가변저항을 돌려서 아날로그 값을 올리면 모터의 속도를 올리고 반대로 가변저항의 값을 줄이면 회전 속도를 줄이는 예제를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이 예제를 만들어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스텝모터가 있어야 하고 모터 드라이버와 가변저항 및 점퍼 케이블이 필요하다. ▲ 이게 스텝모터인데 오늘 처음 만져본다. ▲ 그리고 '모터 드라이버'인데 아두이노에서 4개의 디지털..